남아공, 러시아 등 5곳 특별여행주의보…필리핀·튀르키예 등은 하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구글지도 캡처=연합뉴스)]
정부가 파나마와 모잠비크 등에 대해 여행경보를 상향하고 필리핀, 튀르키예 등 7개국에 대해선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3일 각국 치안 상황, 보건·재난 상황 등을 감안해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팔라완주 아볼란, 나라, 케손 등 지역은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됐습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타마올리파스주를 비롯해 방글라데시(3단계 지역 제외), 페루 타크나주, 레소토, 보츠와나 등은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었는데 2단계로 하향조정됐습니다.
튀르키예의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여행경보가 1단계로 하향조정됐습니다.
파나마의 콜롬비아 국경지역 40㎞ 일대는 마약밀매 조직의 불법행위 등 강력 사건이 빈발해 여행경보가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출국권고)로 상향조정됐습니다.
모잠비크는 강력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조정됐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되는 지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엘살바도르, 러시아(3·4단계 지역 제외), 중국(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3단계 지역 제외) 등 5개국만 남게 됐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는 정부의 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됩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요일부터 대출한도 줄어든다...스트레스 DSR 시행
- '뭘 먹고 살라는 것인지…' 야채, 과일 어디까지 오르나?
-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눈 또는 비…낮 최고기온 11도
-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 다음달 21일 개최
- "美 무인우주선, 달 표면에 옆으로 누워있는 듯"
-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4주째 상승…서울 1700원 돌파
- 남아공, 러시아 등 5곳 특별여행주의보…필리핀·튀르키예 등은 하향
- 메모리 리더십 밀린 삼성전자…'포스트 HBM' CXL 승부수
- "日 기시다, 방미 때 상·하원 합동회의서 연설 예정"
- 서울 상위 0.1% 자영업자 소득 26억원…상·하위 20% 소득격차 14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