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 사이클 선수로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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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38)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 등 밀워키 지역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캠프를 방문한 고메즈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고메즈는 현재 사이클 선수로서 2024 파리 올림픽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다.
만으로 38세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현역 시절 키운 강력한 하체힘 덕분에 젊은 선수들과 경쟁이 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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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38)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 등 밀워키 지역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캠프를 방문한 고메즈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고메즈는 현재 사이클 선수로서 2024 파리 올림픽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다.
만으로 38세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현역 시절 키운 강력한 하체힘 덕분에 젊은 선수들과 경쟁이 가능한 상황.
그는 체중을 잃지 않기 위해 하루에 70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해야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유도까지 했던 그는 종합 격투기 훈련까지 했지만, 목 부상을 우려해 사이클에만 집중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메즈는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9년까지 13시즌 동안 1461경기 출전했다.
여기서 통산 타율 0.252 출루율 0.313 장타율 0.411 1189안타 145홈런 546타점 268도루를 기록했다.
2013, 2014시즌 밀워키 소속으로 올스타에 뽑혔고 2013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6시즌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해 2017시즌까지 추신수와 한 팀이 되기도 했다.
2019-20시즌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뛴 것이 야구선수로서는 마지막 경력이었다.
그는 밀워키 저널 센티널과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에 나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아름다운 그룹과 함께했다. 우리는 마치 형제처럼 지냈다. 밀워키의 팬들도 그립다. 이분들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언제나 사랑을 보내주셨다. 밀워키 만한 곳이 없었다”며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밀워키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가끔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때가 있는데 감정에 젖고는 한다. 그러나 선수로 뛸 때가 있다면 은퇴할 때도 있는 법”이라며 말을 이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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