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형 선고' 김영일 전 헌법재판관 별세…향년 84세

팽재용 2024. 2. 24. 10: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일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김 전 재판관이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199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으로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징역 22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1999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고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 전원재판부 구성원으로서 국회의 청구 기각 결정에 참여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내일(25일) 오전 6시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김영일 #헌법재판관 #별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