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대니 구, 루틴 가득한 일상 공개…“루틴=자기 관리의 필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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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루틴으로 가득찬 자신의 일상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열차 특집' 제1탄의 주인공 클래식 뮤지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했다.
또 대니 구는 달걀프라이를 하던 중 달걀 하나를 떨어뜨렸고 루틴이 어긋나자 스트레스를 받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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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루틴으로 가득찬 자신의 일상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열차 특집’ 제1탄의 주인공 클래식 뮤지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했다.
낮 12시에 무조건 집에 있어야 한다는 그는 점심도 루틴 속에 마무리 지었다. 집에 오자마자 대니 구는 파자마로 갈아입고 바이올린을 소개했다.
그는 “많이 비싸다. 감정가 4~5억 원이다”라고 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습에 앞서 대니 구는 캔들로 연습 분위기를 잡았고, 코쿤은 “하얀 불빛에서는 음악이 나올 수 없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그러던 중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도전을 하게 됐다. 거기서 ‘나도 다양한 장르에 자신감을 가져도 되구나’를 얻었다. 그 전에는 노래를 아예 안했다”고 했다.
이후 대니 구는 바이올린을 들고 종로에 위치한 테일러 샵에 도착했다. 그는 “처음 그곳에서 슈트를 맞췄는데 너무 편했다. 세 번째 슈트를 맞추는 거다. 새로운 색깔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가봉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대니 구는 “셔츠에 제 이름을 새기면 연주할 때 소매에 이름이 살짝 보인다. 섹시하다. 큐트 섹시”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정신 상태는 나랑 비슷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슈트를 맞출 때 겨드랑이 쪽이 유연해야 한다. 어깨 부분이 얇아야 한다. 이게 두꺼우면 악기할 때 불편하다”며 가봉을 하면서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체크했다. 대니 구는 “사장님이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는 분이다. 너무 잘 아신다”라고 말했다.
침착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한 대니 구는 TV를 보면서 맛있게 식사하기 시작했다. 또 그는 자기 전에 핸드 로션을 챙겨 발랐다.
대니 구는 “루틴은 자기관리의 필수인 거 같다. 루틴이 없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그만큼 루틴이 단단한 기초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중간에 흐지부지되지 않는 게 힘들다. 그리고 빨리 빨리 열심히. 나에게 루틴은 내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다. 지금은 그걸 즐기고 있다. 저는 아직 에술적으로 배고프니까 달리는 시간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코쿤은 “저는 연주자들을 엄청 존경한다. 그 이유가 바이올린 악기 하나에 내 모든 걸 걸고 한 곡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같은 곡을 몇백 몇천 번을 연습하더라. 매일 갈고 닦는 모습이 멋있는 거 같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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