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3월 한국계 독일 MF 뽑으려 해" 獨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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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이 한국계 독일 미드필더 발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뉘른베르크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뉘른베르크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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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이 한국계 독일 미드필더 발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뉘른베르크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뉘른베르크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오는 3월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에서 카스트로프를 발탁하길 원했다. 이미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를 통해 카스트로프와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뉘른베르크 역시 적극적이었다.
카스트로프는 어머니가 한국계다.
카스트로프도 이미 지난 2022년 "어머니가 한국계이기에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에도 몇 번 가봤다. 정말 아름다운 나라다. 사람들도, 문화도 훌륭하다. 내가 독일 국기 뿐 아니라 태극기도 가지고 있는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에서는 20세 이하(U-20) 이하 대표팀에서 뛰었다.
다만 클린스만도, 쾨프케도 이미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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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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