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KBO)는 50세까지도 던질 수 있는 곳" "44세까지 던진다고?" "정말 가고 싶었구나!" 류현진 KBO 복귀에 미국 MLB 팬들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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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KBO 복귀 소식을 접한 미국 MLB 팬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키다는 "36세의 나이에 장기계약을 맺지 못하는 투수들이 많다. 그러나 류현진에게는 그렇지 않다. 류현진은 장기 계약을 할 수 있는 MLB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방어율 3.27을 기록했고 186경기에서 괜찮은 78승 48패를 기록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데뷔 첫해 MVP와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 그는 한국 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며 류현진의 KBO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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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키다에 따르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를 떠나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에 계약한 점에 대해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격려와 비아냥이 섞인 댓글을 달고 있다.
스포츠키다는 23일(한국시간) "그의 나이가 36세인에도 불구하고 이글스는 류현진에게 8년 128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류현진은 2006년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8년 계약에 대한 일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고국에 돌아가는 것은 존중하지만, 이는 그가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끝났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게 나를 슬프게 한다"고 적었다.
다른 팬은 "그들은 그가 8년 더 투구할 것이라고 생각하나?"라고 썼다.
또 다른 팬은 "8년 계약은 양측 모두에게 매우 이상하다"라고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거기(KBO)는 50세까지도 던질 수 있는 곳"이라고 쓴 팬도 있다.
류현진의 복귀를 격려하는 글도 있었다. 한 팬은 "진짜 고국에 가고 싶었구나"라고 적었고 "KBO리그를 지배하기 위해 돌아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쓴 팬이 있었다.
스포츠키다는 "36세의 나이에 장기계약을 맺지 못하는 투수들이 많다. 그러나 류현진에게는 그렇지 않다. 류현진은 장기 계약을 할 수 있는 MLB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방어율 3.27을 기록했고 186경기에서 괜찮은 78승 48패를 기록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데뷔 첫해 MVP와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 그는 한국 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며 류현진의 KBO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류현진은 KBO로 복귀하기 전 MLB 구단의 다년 계약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팀과 계약을 체결하면 자신이 40세에 가까워질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이글스에 다시 합류하지 못하게 될 것같아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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