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투기들, 유타주 상공에서 풍선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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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투기들이 23일(현지시간) 미 대륙 서부 유타주 13km 상공에서 편서풍을 타고 비행하는 미확인 풍선을 요격했으나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북미 항공우주방어사령부(NAADC)가 밝혔다.
NAADC는 성명에서 풍선이 조종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항공기 "비행 안전에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1년 전 미 대륙을 1주일 동안 횡단 비행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동해안에서 요격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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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전투기들이 23일(현지시간) 미 대륙 서부 유타주 13km 상공에서 편서풍을 타고 비행하는 미확인 풍선을 요격했으나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북미 항공우주방어사령부(NAADC)가 밝혔다.
NAADC는 성명에서 풍선이 조종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항공기 “비행 안전에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풍선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은 1년 전 미 대륙을 1주일 동안 횡단 비행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동해안에서 요격한 적이 있다.
그러나 중국측은 풍선이 정찰용이 아니며 기상자료를 수집하는 용도라고 주장하면서 바람 때문에 궤도를 이탈한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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