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부인, 오는 28일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

문형민 2024. 2.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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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다음 주 유럽의회에서 공개 연설을 합니다.

유럽의회에 따르면 나발나야는 현지시간 28일 오전 유럽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약 30분간 연설할 예정입니다.

나발나야는 이 자리에서 남편 나발니의 급사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지지를 거듭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발나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면서 남편이 하던 일을 계속해 러시아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나발니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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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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