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강 제로’ SD, 선발 오디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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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선발 투수 보강에 소극적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기존 자원에 대한 오디션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 이후 블레이크 스넬, 마이클 와카, 세스 루고와 결별한 샌디에이고는 뉴욕 양키스에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내주는 대가로 마이클 킹, 랜디 바스케스, 조니 브리토, 드류 소프 등 선발 자원을 대거 받아온 것을 외하면 선발 보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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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선발 투수 보강에 소극적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기존 자원에 대한 오디션이 시작됐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1-4로 졌다.
이날 다르빗슈 유가 라이브BP를 소화하는 사이 선발 로테이션 진입 경쟁을 벌이는 후보들이 기회를 잡았다.
1회 프레드 프리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2회 미겔 바르가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1사 2, 3루에서 달튼 러싱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2실점을 내줬다.
다음 주자 맷 월드론은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줬다.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4회 선두타자 맥스 먼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마누엘 마고를 병살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비롯한 전날 출전한 주전들을 대거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개막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기회를 잡았다. 그중 가장 돋보인 선수는 칼 미첼이었다. 3회 2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다.
한때 FA 혹은 트레이드를 통한 선발 보강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은 루머에 그쳤다. 남은 두 자리는 경쟁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중 킹은 로테이션 한 자리를 보장받은 상태이고 바스케스 브리토는 월드론, 페드로 아빌라 등과 함께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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