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유럽 커리어 끝' 확정…연봉 총액 무려 1296억 '사우디 간다'

박대성 기자 2024. 2.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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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란이 2023-24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연장 계약 옵션 1년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고 올해 여름 바란과 작별할 것"이라고 알렸다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란이 2023-24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연장 계약 옵션 1년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고 올해 여름 바란과 작별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파엘 바란(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이후 유럽 커리어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행선지는 예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다. 연봉 총액은 1000억 원이 넘을 거로 추산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란이 2023-24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연장 계약 옵션 1년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고 올해 여름 바란과 작별할 것"이라고 알렸다.

바란은 202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주급 34만 파운드(약 5억 7389만 원)를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의 높은 몸값을 줄이고 싶었고 올시즌이 끝난 이후 동행을 결정하지 않았다. 바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확실한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바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결별로 결정한 가운데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90min'은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바란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가 바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란이 2023-24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연장 계약 옵션 1년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고 올해 여름 바란과 작별할 것"이라고 알렸다.
▲ 현지 매체는 바란의 현재 상황을 더 자세하게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란 몸값을 줄이는 조건에만 합의를 한다. 지난해 여름 다비드 데 헤아와 유사한 상황이다. 바란은 새로운 연장 옵션 조건을 제안 받을 상황이 불투명한 걸 인지하고 있고 데 헤아와 같은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매체는 바란의 현재 상황을 더 자세하게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란 몸값을 줄이는 조건에만 합의를 한다. 지난해 여름 다비드 데 헤아와 유사한 상황이다. 바란은 새로운 연장 옵션 조건을 제안 받을 상황이 불투명한 걸 인지하고 있고 데 헤아와 같은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이티하드가 바란에게 큰 관심이다. 연봉 3000만 유로(약 432억 원)를 바란에게 지급할 참이다. 추가 옵션까지 더해지면 연봉은 더 많아진다. 알 이티하드는 바란 측과 접촉해 어느정도 구두합의까지 끝냈다.

알 샤밥도 바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가 없는 구단이 유럽 거물급 선수 영입에 뛰어들긴 어렵다는 게 지배적이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와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둘 다 바란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진행할 경우 3년 계약으로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현지 매체는 바란의 현재 상황을 더 자세하게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란 몸값을 줄이는 조건에만 합의를 한다. 지난해 여름 다비드 데 헤아와 유사한 상황이다. 바란은 새로운 연장 옵션 조건을 제안 받을 상황이 불투명한 걸 인지하고 있고 데 헤아와 같은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 현지 매체는 바란의 현재 상황을 더 자세하게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란 몸값을 줄이는 조건에만 합의를 한다. 지난해 여름 다비드 데 헤아와 유사한 상황이다. 바란은 새로운 연장 옵션 조건을 제안 받을 상황이 불투명한 걸 인지하고 있고 데 헤아와 같은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로운 구단주 짐 랫클리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금 체계를 슬림하게 줄이려고 한다. 현지 언론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 디렉터(단장)직 공석을 이야기하면서 향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평균 선수단 연령 감소 등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랫클리프 소유 회사 이네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변화하기 위한 핵심 계획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랫 클리프는 "10년 계획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10년 계획을 말하면 기다리기 어려울 것이다. 프로젝트는 3년 안에 실행돼야 한다. 우리가 다음 시즌에 곧바로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전처럼 좋은 축구를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 우리가 팬들에게 헛된 기대를 불어 넣는다면 팬들은 실망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바란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랫클리프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과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바란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일부 불화설에도 끝까지 고민을 해볼 거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도 "그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바란은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내부적으로 경쟁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 바란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랫클리프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과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바란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일부 불화설에도 끝까지 고민을 해볼 거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도 "그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바란은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내부적으로 경쟁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 바란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랫클리프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과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바란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일부 불화설에도 끝까지 고민을 해볼 거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도 "그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바란은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내부적으로 경쟁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앞선 내용처럼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바란을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구단주가 확정되기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떠날 거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

공식적인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라 현재 보스만 룰에 의거해 사우디 클럽과 사전 계약에 자유롭게 합의할 수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알 에티파크를 포함한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과 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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