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오만 대회 2R 공동 15위…'LIV골프' 페레이라·울프 선두 경쟁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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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33)가 아시안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서 이틀 연속 10위권을 달렸다.
김비오는 23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파72·7,438야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김비오는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15위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LIV 골프 소속의 호아킨 니만(칠레)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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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김비오(33)가 아시안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서 이틀 연속 10위권을 달렸다.
김비오는 23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파72·7,438야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김비오는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15위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LIV 골프 소속의 호아킨 니만(칠레)과 동률을 이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니만은 이달 초 멕시코 마야코바 대회에서 첫날 59타를 치며 LIV 골프 첫 우승을 신고했고, 올해 마스터스에 초청도 받았다.
또 다른 LIV 골프 멤버들인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이틀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단독 1위로 올라섰고, 매슈 울프(미국)가 1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깨 공동 3위였던 페레이라는 6언더파 66타를 때렸고, 공동 37위로 출발한 울프는 9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조민규는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4위에서 공동 33위(3언더파 141타)로 내려왔다.
고군택은 2언더파 142타를 써내 공동 41위에 자리했고, 정한밀은 이븐파 144타 공동 61위로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공동 61위까지 상위 7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영수, 김민규, 문경준, 조우영, 황중곤은 나란히 2오버파 146타를 써내 공동 82위로 컷 탈락했다.
배용준과 이승택은 공동 96위(합계 3오버파), 배상문은 공동 102위(4오버파)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매상문은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치는 바람에 공동 37위에서 미끄러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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