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두 번+트로피 37개' 과르디올라 "대표팀 맡아보고 싶다" 깜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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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명장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스텝을 넌지시 말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 있는 동안 잉글랜드 선수들을 지휘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연결됐다.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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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최고 명장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스텝을 넌지시 말했다. 유럽 유수 클럽에서 트로피를 쓸어 모은 만큼, 이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도전을 할 각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감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초보 감독' 시절에 트레블을 해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끌어다 리오넬 메시를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3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하며 포효했다.
스페인과 독일을 거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번째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든든한 팀 지원 아래 프리미어리그 최고로 팀을 조각했고 6년 동안 5번을 우승했다. 2017-18시즌은 승점 100점, 지난 시즌엔 그토록 바랐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커리어 두 번째 트레블을 해냈다.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2025년)에 대표팀 감독직을 향한 열망을 보였다. 'ESPN 브라질' 등 다수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젠가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다.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어떤 국제 대회든 경험을 해보고 싶다. 5년 후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15년 후가 될진 모르겠지만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을 경험하고 싶다"라며 다음 스텝을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깜짝 발언 이후 유럽 매체들이 술렁였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바람이다. 클럽 팀을 떠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2025년에 그렇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주목한 만큼, 잉글랜드 대표팀에 무게를 실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 있는 동안 잉글랜드 선수들을 지휘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연결됐다.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매체들도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2024년 여름 유로 대회가 끝나고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잔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지만 작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팀들도 과르디올라 감독 발언에 술렁였다. 중국 축구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표팀 감독 열망을 듣자 "중국을 맡아서 우리 대표팀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보내달라"라고 소리쳤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서 멈춘 뒤,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한국 대표팀 팬들도 마찬가지 반응이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은 각종 대표팀 부임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는 "어떤 팀이 날 원하는지 모른다. 클럽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대표팀도 나를 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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