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여원 “극명하게 갈린 심사평…좋아졌다는 서은광 피드백에 눈물”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2. 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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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이 아이와 나의 바다를 선곡해 점수 차가 분명한 극과 극 심사평에도 불구하고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5화에서는 여원이 임준혁과 2 VS 2 라이벌 팀 미션을 수행했다.

2 대 2 라이벌 미션에 임준혁과 팀을 이룬 여원은 '아이와 나의 바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2 VS 2 대결 종료 후 임준혁X여원팀이 1첨 차이로 홍성원X태환팀에 이겨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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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 임준혁과 한 팀으로 2 VS 2 라이벌 미션 출격
극명하게 갈린 심사평에도 “다음 라운드 진출”

여원이 아이와 나의 바다를 선곡해 점수 차가 분명한 극과 극 심사평에도 불구하고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5화에서는 여원이 임준혁과 2 VS 2 라이벌 팀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2 대 2 라이벌 미션에 임준혁과 팀을 이룬 여원은 ‘아이와 나의 바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 미션은 후회가 남는 무대였다는 여원은 “후회 남기지 않게 임하겠다”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이 선보인 무대에 심사위원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예상외로 좋았다는 서은광의 말에 웬디는 “전 무대를 못 봤다. 이전 무대가 어땠냐”고 물었다. 전 무대에서는 실망했었다 밝힌 서은광은 이번 무대에는 칭찬을 보냈다.

심사를 기다리며 지켜보던 참가자 빛새온은 “분위기는 좋았는데 음악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감상을 남겼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임준혁과 여원의 무대에 최저점을 매긴 백호는 “감정이 차오르려고 하면 노래 죽어버리고 다시 살아날 만하면 분위기가 확 바뀐다”며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서은광은 두 사람의 노력을 인정했다. 저번 무대에서 받은 피드백을 고치려는 시도를 확인한 서은광은 “저번보다 훨씬 잘하신 거 같다. 노래를 뜯어고쳤는데 두 분과 어울리게 해석했고 무대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서은광의 따뜻한 심사평에 여원과 임준혁은 뒤돌아 눈물을 보였다. 여원은 서은광의 인정에 울컥했다며 “노래를 어떤 마음으로 하는 사람인지 아는 서은광에게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안도감의 눈물이었다는 임준혁은 서은광의 심사에 “날카롭고 직설적인 피드백을 주시는데 좋아졌다 말씀해 주셔서 그게 가장 감사했다”

2 VS 2 대결 종료 후 임준혁X여원팀이 1첨 차이로 홍성원X태환팀에 이겨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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