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은 오래 가는 경향 있어" 이정후 부상에 미국 언론들도 '화들짝'...이정후, 가벼운 옆구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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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 경기 출전이 연기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는 24일(한국시간) "이정후가 가벼운 옆구리 통증 때문에 25일 시카고 컵스와의 첫 시범 경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에 "샌프란시스코는이정후가 며칠 안에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므로 부상이 크게 우려되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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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는 24일(한국시간) "이정후가 가벼운 옆구리 통증 때문에 25일 시카고 컵스와의 첫 시범 경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에 "샌프란시스코는이정후가 며칠 안에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므로 부상이 크게 우려되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다만, 옆구리 부상이 오래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구단은 이정후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했다.
NBC스포츠베이에어리어도 "이정후가 선두 타자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난 자이언츠 팬들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이정후는 매우 가벼운 옆구리 통증 때문에 25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캑터스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밥 멜빈 감독은 걱정할 것이 없으며 이정후는 24일 몸이 나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티샷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사소한 일이지만 캠프에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것을 엉망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라며 "내 생각엔 그가 다시 라인업에 복귀하기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타격 훈련을 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이정후는 이번 오프시즌 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에 1번타자로 뛸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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