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S&P500 신고가 마감‥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가 현지시간 23일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년여 만에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 오른 39,131.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 오른 5,088.80에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종가 최고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44.80포인트 내린 15,996.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반 16,134.22까지 오르며 지난 2021년 11월 21일의 장중 고점 기록을 돌파하며 2년 3개월 만에 장중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전날 16%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개장 초 강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고 0.36%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408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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