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보합…다우,S&P 500는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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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와 S&P 지수가 23일(현지 시간)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각각 전날 세웠던 종가 최고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반 16,134.22까지 오르며 2021년 11월 21일의 장중 고점 기록(16,212.23)을 돌파하며 2년 3개월 만에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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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와 S&P 지수가 23일(현지 시간)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각각 전날 세웠던 종가 최고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장중 한때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하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하락했다. 하지만 장중 한때 2년여 만에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만9131.5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오른 5088.80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44.80포인트(-0.28%) 내린 15,996.8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반 16,134.22까지 오르며 2021년 11월 21일의 장중 고점 기록(16,212.23)을 돌파하며 2년 3개월 만에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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