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둔감한 엄마" 오은영이 대놓고 지적한 이유..'금쪽이' 문제는?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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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음식물을 아예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 오은영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방향이 잘못된 모친에 대해 지적하며 조언을 건넸다.
이날 음식물을 아예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 아이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묻자 모친은 "음식물 1~2시간 정도 삼키지 못하고 입에 머금고 있다 태어났을 대부터 구강이 예민했다"며 "태어난 후로 먹는 것과 계속 전쟁을 치뤘다뱃속에서도 예민했던 것 같아 먹는게 잘 안 받았다"며 2.7kg에 태어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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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음식물을 아예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 오은영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방향이 잘못된 모친에 대해 지적하며 조언을 건넸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육아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음식물을 아예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 아이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묻자 모친은 “음식물 1~2시간 정도 삼키지 못하고 입에 머금고 있다 태어났을 대부터 구강이 예민했다”며 “태어난 후로 먹는 것과 계속 전쟁을 치뤘다뱃속에서도 예민했던 것 같아 먹는게 잘 안 받았다”며 2.7kg에 태어났다고 했다.
금쪽이 모습이 그려졌다.금쪽이는 여전히 씹기만 하고 삼키지 않았다. 그대로 입에서 뱉어내기 반복인 것. 음식이 들어오면 씹기만 할 뿐이었다. 이에 오은영은 “큰일이다, 한글을 미룰 수 있지만 안 먹는건 생존 문제이기에 절대 놓을 수 없는 문제”라며 “문제는 먹는 시간이 길면 기다리겠지만 음식을 삼켜야 영양분 흡수할 텐데 영양공급이 가장 큰 문제다”고 했다.
이어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지 살펴봤다. 가족이 외출한 모습. 모친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알고보니 미용실이었던 것. 금쪽이는 미용실을 무서워하며 가기 싫어했다.
온 가족이 총출동할 정도. 금쪽이는 발톱을 깎을 때처럼 무섭단 말을 반복하며 눈물을 쏟았다. 괴로운 듯 격한 움직임에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아이는 공포에 질린 몸부림을 보이기도 했다. 끝나고도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혹시 혹시 삼키는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었다. 건강검진 자료와 사진에서는 기능엔 이상이 없는 상태.이에 오은영은 “정말 너무 우려가 된다 그래서 몇가지 확인해보고 싶다”며 평소 배고프단 말을 하는지 질문, 모친은 “배가 고파도 못 삼키는 편 우유로 연명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행히 물은 좋아한다는 금쪽이. 모친은 “다만 주스는 안 마시는 상태고형음식은 아예 안 된다”며 “자작을 도와주는 조건의 사과와 배는 그나마 씹는 것, 삼키진 않는다”고 했다.
원인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혹시 심하게 사레가 걸려서 힘들었던 적이 있는지 물었다. 삼킴의 과정을 편안하게 해본 적이 없다는 것. 아예 삼킴과정을 습득하지 못한 듯 했다. 그러면서 본능적으로 침 삼키는 법부터 가르쳐보라고 조언했다.우유를 마실 수 있는 금쪽이에게도 ‘꿀걱’이란 말을 함께 해서 인지해주라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은 가위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감이 있다”면서 스스로 파악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저항이 심하며 공포스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제압당한 두려운 순간의 기억 뿐이기에 이 과정을 충분히 보고 알도록 습득시켜야한다고 했다.이발을 습득시키려면 직접 전동 이발기구를 보여주도록 조언했다.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경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모친에 오은영은 “그건 집어치우세요”라고 말하며 “음식을 꼭꼭 씹게한 후 꿀꺽 삼키는 훈련이 더 중요하다 삼킴 과정으로 성공적 과정을 하기 전 이질적은 새로운 자극을 주면 언제나 경계해아한다”며 의도는 좋지만 독이 되는 방식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열심히 하지만 굉장히 둔감한 엄마, 경험과 도전에 몰두되어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고려하지 않는 매우 둔감한 엄마”라고 말하며 “이렇게 하는거 하지 말아야한다 , 금쪽이가 배우지 못하는 것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이번 솔루션에 대해 "과속주의”라며 "천천히 단계적으로 시도하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익숙할 때까지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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