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또 12% 이상 폭락, 주가 10달러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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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실망으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또 12% 이상 폭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2.05% 폭락한 10.07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전일에도 25.60% 폭락한 11.45달러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악재로 리비안은 전일 26% 가까이 폭락한 데 이어 오늘도 12%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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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또 12% 이상 폭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2.05% 폭락한 10.07달러를 기록했다. 주가가 10달러를 턱걸이한 것. 이는 상장 이후 최저치다.
리비안은 전일에도 25.60% 폭락한 11.45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는 전전일 발표한 리비안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전전일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전기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올해 생산 목표를 하향하고, 감원도 발표했다.
리비안은 올해 차량 생산량이 5만7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의 목표치인 8만대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리비안은 또 직원 10% 감원을 발표했다. 리비안의 전체 직원은 1만4000여명에 달한다. 약 1400명을 감원한다는 얘기다.
이같은 악재로 리비안은 전일 26% 가까이 폭락한 데 이어 오늘도 12%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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