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산 유가 상한제 시행 위해 유조선 14척 블랙리스트 등재

권진영 기자 2024. 2. 24. 0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조선 14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이 부과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이같이 조처했다.

재무부는 러시아 국영 해운사 소브콤플로트에 제재를 가했으며, 제재가 시행되기 전 해당 14척의 선박에 석유 및 기타 화물을 하역할 수 있도록 45일간의 말미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재 시행 전 석유 및 화물 하역할 수 있도록 45일간 유예기간 둬
유조선 블라디미르 아르세녜프가 러시아 극동 나호드카 인근의 석유 수출항인 코즈미노에 정박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조선 14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이 부과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이같이 조처했다.

재무부는 러시아 국영 해운사 소브콤플로트에 제재를 가했으며, 제재가 시행되기 전 해당 14척의 선박에 석유 및 기타 화물을 하역할 수 있도록 45일간의 말미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