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오광의 바람, 프레디와 건국대 그리고 KBL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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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 진출하고, KBL 가기 전에 건국대에 입학하고 싶다. 제 바람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디가 있고, 건국대 감독님과 친해져서 가고 싶다."
데뷔 무대를 앞둔 오광은 "최대한 열심히 하고, 팀에 맞추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앤드원을 많이 얻어서 코치님께 칭찬을 많이 받고 싶다"며 "KBL 진출하고, KBL 가기 전에 건국대에 입학하고 싶다. 제 바람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디가 있고, 건국대 감독님과 친해져서 가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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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중은 지난해 6월 장기동 코치가 부임한 이후 인원이 늘었다. 새롭게 농구공을 잡은 선수 중 한 명이 3학년이 되는 오광(191cm)이다.
오광은 “지난 여름 (장기동) 코치님께서 스카우트를 해서 시작했다. 농구를 보면 흥미가 생기고, 볼을 보면 제가 더 잘 하고 싶은데 제가 못 하니까 더 배우고 싶어서 하게 되었다”며 “재미있지만, 힘들다. 그래도 할 때까지 할 거다. 코치님께서 웃어 주실 때는 재미있는데 화나서 인터벌을 시킬 때 힘들다. 우리가 대답을 안 하거나 대충 뛸 때 인터벌을 시킨다”고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들려줬다.
오광은 잘하는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묻자 “키가 커서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걸 잘 한다”며 “드리블과 훼이크는 보완해야 한다. 드리블 훈련은 안 하고 있고, 훼이크는 경기마다 열심히 한다. 이제 곧 대회라서 연습경기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팀들이 제주도로 내려와 동계훈련을 한다. 각 종별로 스토브리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동중은 수많은 연습경기를 치르며 평소 부족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오광은 “코치님께서 연습경기를 40경기 정도 잡아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체력과 자리 잡는 게 부족했지만, 골밑슛과 리바운드 잡는 것, 박스아웃과 수비가 좋아졌다”고 많은 연습경기를 치르며 향상된 부분을 설명했다.
올해 첫 대회인 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다음달 7일부터 열린다.
데뷔 무대를 앞둔 오광은 “최대한 열심히 하고, 팀에 맞추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앤드원을 많이 얻어서 코치님께 칭찬을 많이 받고 싶다”며 “KBL 진출하고, KBL 가기 전에 건국대에 입학하고 싶다. 제 바람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디가 있고, 건국대 감독님과 친해져서 가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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