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성대 마비 극복 후 콘서트 소감 “꿈도 못 꿨던 일…무대의 소중함 깨달았다”(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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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최근 콘서트를 하며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오프닝 곡으로 '초대'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이효리에 엄정화는 "굉장히 오랜만에 한 콘서트 제목이 초대였다"고 밝혀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의 콘서트 후 콘서트 요청을 받는다는 이효리는 "저는 아직도 용기를 못 냈다. 두렵다"며 작아진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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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 댄스가수 유랑단에 감사”
가수 엄정화가 최근 콘서트를 하며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엄정화가 출연해 이효리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프닝 곡으로 ‘초대’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이효리에 엄정화는 “굉장히 오랜만에 한 콘서트 제목이 초대였다”고 밝혀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의 콘서트에 참석했던 이효리는 “대단하고 기뻤다”는 감상을 전했다. 엄정화 콘서트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는 이효리는 “게스트 안 하고 앞에서 보고 싶은 거다. 첫날은 앞에서 봤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성대마비로 목이 상했던 엄정화는 “꿈도 못 꿨었다. 그런데 환불원정대와 댄스가수 유랑단을 거쳐서 용기가 생겼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무대에서는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엄정화의 콘서트 후 콘서트 요청을 받는다는 이효리는 “저는 아직도 용기를 못 냈다. 두렵다”며 작아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엄정화는 “어떤 식으로든 마음이 있다면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효리를 북돋웠다.
98년도에 데뷔했다는 이효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마침 엄정화가 ‘초대’를 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를 회상했다. 데뷔 연도를 묻는 이효리에 “데뷔는 93년도”라고 밝힌 엄정화는 관객을 향해 “안 태어나셨죠?”라고 말을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엄정화의 과거 ‘초대’ 무대 영상이 화면에 띄워지자 그의 아름다운 미모에 이효리는 “저 때 우리가 본 정화 언니는 넘사벽 연예인이었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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