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고등어조림 레시피 전격 공개…3일간 연구한 양념장 비법은?”(편스토랑)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2. 24.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수영이 3일간 고심해 완성한 고등어조림 양념장의 레시피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213회에서는 류수영이 고등어조림 요리를 선보였다.

류수영이 고등어조림 비리지 않게 만드는 법과 특별 양념장을 공개했다.

류수영 표 고등어조림 완성에 MC들은 "생선조림 전문점 비주얼"이라며 찬샤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수영, 조림 양념장 레시피 공개
“모든 생선 조림에 가능”

배우 류수영이 3일간 고심해 완성한 고등어조림 양념장의 레시피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213회에서는 류수영이 고등어조림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류수영이 고등어조림 비리지 않게 만드는 법과 특별 양념장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고등어조림에는 점고등어가 아닌 참고등어를 고르라고 조언했다. 9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라고 밝힌 참고등어는 점고등어보다 훨씬 육질이 단단해 바다의 꽃등심이라고 불린다 전했다.

조림용 고등어는 자반 고등어 대신 생물 고등어를 사야 한다는 류수영은 고등어의 눈동자가 맑고 투명해야 신선한 것이라 밝힌 뒤 신선도를 위해 당일 조리 할 것을 권했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토막 낸 참고등어의 복막을 뜯어낸 류수영은 더욱 완벽한 냄새 제거를 위해 밀가루와 소금, 식초를 이용했다. 류수영은 고등어가 담긴 큰 그릇에 해당 재료들을 넣은 후 물에 잠기도록 20분간 담가 놓기를 제안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무 껍질을 벗겨서 반달로 썰고 양파와 대파를 잘라서 준비를 마친 류수영은 “3일 동안 정말 열심히 연구했다”며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념 하나로 모든 생선조림이 가능하다는 양념장의 비율은 간장 5스푼, 고춧가루 4스푼, 설탕 3스푼, 굴 소스 2스푼, 식초 1스푼으로 밝혀졌다. 이에 류수영은 “간단하게 고등어는 설굴식, 5, 4, 3, 2, 1”이라며 외우기 쉬운 줄임말을 만들어 외쳤다.

다진 생강과 다진 마늘까지 넣어서 완성한 양념장에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된장을 강조했다. 반드시 된장을 넣어야 한다는 그는 “된장을 넣어야 다음날에도 비리지 않다. 된장의 콩이 비린내를 잡는데 탁월하다”며 이유를 밝혔다.

류수영의 황금 레시피로 완성된 양념장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 본 제작진이 “뭐든 비벼 먹고 싶다”라고 말해 맛을 입증했다.

큰 프라이팬에 먼저 무를 깔아준 류수영은 무 위에 양념장을 2스푼, 물을 1리터를 넣으라고 지시했다. “물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MC들의 반응에 류수영은 “물을 많이 넣어야 물이 끓으면서 생선 비린내가 날아간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무부터 익히고 생선을 넣으라는 류수영은 무와 생선을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끓이면 생선 살이 퍽퍽해진다며 순서를 정해 끓이는 팁을 공개했다.

무가 반쯤 익은 것을 확인 후 고등어를 넣은 류수영은 나머지 양념장을 올려 강불에서 빠글빠글 졸일 것을 권했다. 생선을 중간에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졸일 때 물을 끼얹으라 조언한 류수영은 강불로 10분간 졸이는 대신 눌어 붙어 타지 않게 중간중간 흔들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수영 표 고등어조림 완성에 MC들은 “생선조림 전문점 비주얼”이라며 찬샤를 보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