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제 안정환, 고작 4주훈련 중 휴가까지 “국민청원 때문” 해명(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2. 24.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4주 군사훈련을 받는 중 1박 2일 휴가까지 나오게 된 이유를 해명했다.

이에 송진우는 "뭘 아셔야지"라고 거들먹거리며 자신도 군대를 갔다왔다고 주장하는 안정환에게 "얼마나?"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4주 갔다왔지"라고 답했다.

유세윤은 "(휴대전화 저장명) '4주 형'으로 바꿔놔야지"라고 안정환을 놀렸는데 이혜원은 "그와중에 또 1박 2일로 (휴가를) 나왔었다"고 폭로하며 안정환 몰이에 앞장서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4주 군사훈련을 받는 중 1박 2일 휴가까지 나오게 된 이유를 해명했다.

2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2회에서는 안정환이 군 면제로 놀림을 받았다.

이날 유세윤, 송진우, 크리스 등이 신나서 각자 나온 군대에 대해 얘기하자 안정환은 "군대 얘기가 제일 재미없대"라고 한마디했다. 이에 송진우는 "뭘 아셔야지"라고 거들먹거리며 자신도 군대를 갔다왔다고 주장하는 안정환에게 "얼마나?"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4주 갔다왔지"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당시 체육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은 올림픽 메달 혹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만 적용이 됐지만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었기에 특별 군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유세윤은 "(휴대전화 저장명) '4주 형'으로 바꿔놔야지"라고 안정환을 놀렸는데 이혜원은 "그와중에 또 1박 2일로 (휴가를) 나왔었다"고 폭로하며 안정환 몰이에 앞장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그게 뭐냐. '4주 마이너스 이틀 형'으로 해야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안정환은 "그때 나온 게 대표팀 시합(한국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평가전)이 있었다. 그전에 계속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언론이라 국민청원이 들어왔다. (내가) 나와야 한다고. 원래는 상을 당하거나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외에는 나와지 못하는데 제가 최초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다만 몸이 준비가 안 돼 있어 경기 출전을 못하고 구경만 했다고.

이혜원은 "신문에 나왔다. '안정환 1박 2일 황당한 외출'이라고 나왔다"고 회상했고 유세윤과 안정환은 한목소리로 "안정환의 1박 2일!"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