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산그리너스, 골키퍼 이준희·주현성 동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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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가 골키퍼 이준희(30)와 주현성(24)을 동시에 영입하며 골문 전력을 강화했다.
이준희와 주현성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희는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보답해서 올 한해 안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대한 실점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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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가 골키퍼 이준희(30)와 주현성(24)을 동시에 영입하며 골문 전력을 강화했다. 이준희와 주현성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15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준희는 경남FC와 대구FC 등을 거쳐 올 시즌부터 안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준희는 골키퍼로서 최적의 체격 조건을 지니고 있다. 192cm의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장악이 뛰어나고 동시에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갖춘 선수로 상황 예측 능력이 뛰어나 안정적인 선방을 보인다는 게 강점이다.
K리그 1, 2를 경험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이준희는 안산의 뒷문 강화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이준희는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보답해서 올 한해 안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대한 실점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용인대 출신의 주현성은 2020년 U리그 수도권 최초 6년 연속 권역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1년 서울이랜드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았다. 주현성은 순발력, 민첩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춘 선수다. 민첩성이 뛰어나 일 대 일 방어에 능하고 승부차기와 페널티킥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안산은 주현성의 영입으로 골문 강화에 힘쓰며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성은 “안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훌륭하신 감독, 코치님들 그리고 동료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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