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출격!’ 리그 무패 선두 레버쿠젠 vs 강등권 마인츠 선발 명단 공개
이재성이 선발 출격하는 가운데 리그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강등권에 처져있는 마인츠 05가 맞대결을 펼친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레버쿠젠은 흐라데키, 타, 코수누, 호프먼, 안드리히, 비르츠, 탑소바, 그리말도, 아들리, 프림퐁, 자카가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마인츠는 젠트너, 음웨네, 판 덴 베르흐, 이재성, 바레이로, 오니시, 아미리, 카시, 비드머, 코어, 그루다가 선발 출격한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레버쿠젠은 프림퐁과 아들리의 골에 힘입어 하이덴하임을 2-1로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현재 레버쿠젠은 18승 4무를 기록하며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8점 앞서고 있다. 최근 공식전 4연승을 달리면서 올 시즌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으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고 있다.
반면 마인츠는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주말 마인츠는 판 덴 베르흐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전 승리로 마인츠는 공식전 12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무승 행진에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전 승리 이전까지 마인츠는 공식전 11경기에서 6무 5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었다. 부진과 함께 리그에서의 순위도 최하위 다름슈타트의 바로 위인 17위로 추락했다.
마인츠는 계속되는 부진에 보 스벤손 감독을 경질했고 얀 지베르트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잡았다. 하지만 변화는 없었고 결국 지난 12일 지베르트 감독 역시 팀을 떠났다. 그리고 현재 보 헨릭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재성은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한다. 아시안컵 이후 열린 슈투트가르트전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됐던 이재성은 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출전해 89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선두 레버쿠젠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을 이끈다.
레버쿠젠과 마인츠의 지난 전반기 맞대결에선 레버쿠젠이 3-0 완승을 거뒀다. 당시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