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김대호, 대가족에 명절 차례까지 “결혼 힘들겠네”(나혼자산다)

서유나 2024. 2. 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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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명절 일상을 공개했다가 결혼과 점점 멀어져 웃음을 안겼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4회에서는 설 당일 양평 본가를 찾은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차례상 스케일을 본 코드쿤스트는 "이거 나가면 결혼하기 더 힘들겠는데"라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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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명절 일상을 공개했다가 결혼과 점점 멀어져 웃음을 안겼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4회에서는 설 당일 양평 본가를 찾은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례를 지내러 큰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김대호는 쏟아지는 대가족의 축하인사에 "좀 과하더라. 금의환향 느낌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 작년 신인상을 받고 와서 못 뵀다. 전화로만 축하한다고 얘기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축하하신다고 반갑게 맞아주신 듯하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환영도 잠시, 명절인 만큼 친척들의 결혼 잔소리를 피할 수는 없었다. "여기서 장가 안 든 애들 손 좀 들어봐"라고 외친 어르신은 "김씨 집안 장가 안 든 사람은 다음부터 오지 마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이후 차례상 스케일을 본 코드쿤스트는 "이거 나가면 결혼하기 더 힘들겠는데"라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황급히 "올해까지만 이렇게 할 계획"이라고 둘러댔지만 김대호 집안 차례 준비과정을 본 키는 "떡을 박스에서 꺼냈다. 이런 집이 어디있냐"고 말했고 코드쿤스트는 김대호의 결혼 적기가 "딱 60세 본다"고 점쳤다. 박나래는 "'나혼산'에서 오래 보겠다"며 안쓰러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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