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감독 사임' 예고한 투헬, 행선지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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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소속팀과 공식적으로 작별한다고 밝혔다.
22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발표를 통해 투헬 감독이 시즌이 끝나면 떠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헬은 바이에른을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해 감독직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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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22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소속팀과 공식적으로 작별한다고 밝혔다.
22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발표를 통해 투헬 감독이 시즌이 끝나면 떠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뮌헨은 레버쿠젠에게 0-3, 라치오에게 0-1, 보훔에게 2-3 등으로 패배하며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동시에 바이에른의 라커룸도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손흥민-이강인의 갈등 소식을 밝혔던 영국 '더 선'은 뮌헨의 구단 내부에서 일어난 갈등 사태를 조명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 선수단 간 분쟁이 있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을 지지하는 선수단, 그리고 불만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서로 암암리에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만을 가진 선수들 중 대표는 토마스 뮐러다. 뮐러는 공개적으로는 투헬을 지지하고 있으나, 출전시간 부족으로 인해 투헬에 대한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보훔전에서 패한 키미히는 교체된 뒤 코치와 공개적으로 말다툼을 벌였다. 이는 투헬과 가장 가까운 당사자와의 언쟁으로, 투헬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다.
보훔과의 경기에서 키미히는 볼 경합에서 패하며 동점골의 빌미가 됐다. 본래 키미히는 3백 채제하에 왕성한 활동력을 뽐내는, 경기장의 핵심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위치만 수비형 미드필더이지, 후방에서 핵심적인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가까운 선수였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키미히는 포백을 중심으로 키미히의 수비부담을 늘렸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그의 공격 가담 기회는 줄어들었고 결국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갖기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세르주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마테아스 데 리흐트, 마티스 텔까지 6명의 선수가 투헬에게 직접적으로 맞서고 있었다.
결국 22일 뮌헨은 투헬과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FC 바이에른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센은 "우리는 여름에 상호 합의에 따라 협력 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입니다"라며 못을 박았다.
이어 투헬은 "우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협력 관계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코칭 스태프와 함께 최대한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라며 팬들에게 작별을 알렸다.
투헬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이유는 '영국'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헬은 바이에른을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해 감독직을 맡을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바이에른을 떠난 투헬은 감독직을 맡기 위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앞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안필드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고, 이로 인해 리버풀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 투헬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도 감독 교체가 유력하다는 소식도 있다. 투헬 감독은 이 두 팀 역시 눈여겨 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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