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클롭 압도하는 인기…바이에른 뮌헨 팬은 알론소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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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사령탑으로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을 원한다.
게다가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출신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현 감독과 결별한다.
다만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 차기 행선지를 장담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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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차기 사령탑으로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을 원한다.
독일 언론 빌트는 23일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선호도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빌트에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는 약 19만300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알론소로 무려 33%를 득표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19%로 2위에 자리했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16%로 3위에 올랐다. 한지 플릭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이 13%로 뒤를 이었다. 요하임 뢰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은 5%를 받았다.
지단, 클롭 등 명장들보다 이제 겨우 3년 차에 접어든 알론소 감독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유 있는 인기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이번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2경기에서 18승4무로 패배 없이 선두에 올라 있다. 승점 58로 2위 바이에른 뮌헨(50점)에 무려 8점이나 앞선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하는 중이다.
경기 내용, 경기력도 좋다. 후방에서부터 빠르게 전진하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트렌드에 걸맞는 축구를 구사한다. 리더십, 전술 등 모든 면에서 알론소 감독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출신이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뛰다 은퇴했다. 실력, 상징성 등 모든 면에서 인기 있는 후보가 될 만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현 감독과 결별한다. 부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이번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앞선 11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일찌감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여러 인물이 거론되는 배경이다.
다만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리버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 차기 행선지를 장담하긴 어렵다.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의 레전드이기도 하다. 마침 리버풀도 클롭 감독과 결별을 확정해 후임을 찾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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