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구 "지금 쓰는 바이올린 감정가 5억"…기안84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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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구가 바이올린 감정가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한 가운데 지금 사용 중인 악기를 꺼냈다.
대니 구는 "이런 현악기를 마치 미술 작품처럼 투자하듯이 구매하기도 한다. 악기는 시간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데 그대로 창고에만 있으면 죽지 않냐. 아티스트가 써야 하니까 후원을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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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대니 구가 바이올린 감정가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한 가운데 지금 사용 중인 악기를 꺼냈다.
그는 현재 쓰는 악기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건 감사하게도 잠깐 후원받은 악기"라면서 "1902년 만들어진 악기인데 2023년부터 쓰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악기의 감정가에 대해서는 "아주 비싸죠"라더니 "아마 이 바이올린이 4~5억 원 할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기안84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대니 구는 "이런 현악기를 마치 미술 작품처럼 투자하듯이 구매하기도 한다. 악기는 시간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데 그대로 창고에만 있으면 죽지 않냐. 아티스트가 써야 하니까 후원을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가 "아~ 다시 가져가는 악기구나"라며 뒤늦게 이해했다. 대니 구는 "맞다. 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습하는 루틴도 공개했다. 대니 구는 "매일 기초부터 시작한다. 악기 잡을 때 매일 몸 상태가 다르지 않냐. 악기랑 다시 친해지는 버퍼링 시간이 필요하다"라면서 "스케줄 없는 날에는 적어도 5~6시간 연습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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