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없을 거야!..."감독 앞에서 아무것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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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귀 은돔벨레의 자리는 여름이 되어도 여전히 없을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에서 활약을 펼친 수많은 선수들이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터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의 클럽에 이번 시즌 후반기에 13명의 선수를 임대로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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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탕귀 은돔벨레의 자리는 여름이 되어도 여전히 없을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에서 활약을 펼친 수많은 선수들이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터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의 클럽에 이번 시즌 후반기에 13명의 선수를 임대로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골드 기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다가오는 여름 임대 복귀하는 선수들 중 토트넘에서의 미래 가능성을 언급했다.
골드 기자가 이야기한 선수들 중 여름 복귀후 자리잡는 것이 유력한 이들은 알레호 벨리스, 애슐리 필립스, 알피 디바인이었다. 모두 어린 유망주 선수들이었다. 였다. 벨리스는 이번 시즌 합류했지만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비야로 향했다. 현재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뛰고 있는 필립스와 디바인도 지속적으로 임대를 다니는 중이다.
미래가 의심스럽다고 대답한 선수들도 지목했다. 은돔벨레가 이름을 올렸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할 때만 해도 은돔벨레를 향한 기대감은 컸다. 이적료도 무려 6200만 유로(약 878억 원)로 클럽 레코드에 해당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가 악영향을 끼쳤다.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지만 반등의 기회는 없었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기회가 많았고, 계약한지 5년이 지나서야 그 재능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프리시즌 동안 불행한 부상을 입었고, 토트넘에서 훈련한 1~2주 동안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그 이후 새 감독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은돔벨레는 신체적으로 나머지 그룹보다 뒤처져 있었고 자신의 경기를 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시즌 은돔벨레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재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체중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거워진 몸집이 비판을 받았다. 은돔벨레는 리그 16경기를 뛰었지만 출전시간은 단 437분에 불과했다. 한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이 약 28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다. 또 대부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 머무르기만 했을 뿐이다. 은돔벨레의 계약 기간이 2025년 6월까지이기 때문에 차후 미래를 결정해야 할 일이 시급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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