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신규 대러시아 수출통제 대상에 한국기업 1곳 포함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2. 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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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맞아 발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대상에 한국 기업도 포함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산업안보국(BIS)이 관보에 게재한 신규 수출통제 대상(entity list) 93개 기관에는 한국의 대성국제무역(Daesung International Trading)이 포함됐다.

백악관은 이날 러시아의 전쟁 능력을 겨냥해 500여 개의 대상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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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제공 =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맞아 발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대상에 한국 기업도 포함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산업안보국(BIS)이 관보에 게재한 신규 수출통제 대상(entity list) 93개 기관에는 한국의 대성국제무역(Daesung International Trading)이 포함됐다.

BIS는 이 기업 등이 러시아 사용자를 위해 미국산 공작기계, 전자 시험장비, 공작기계 부품 등을 BIS의 허가 없이 구해 러시아의 산업 부문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러시아의 전쟁 능력을 겨냥해 500여 개의 대상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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