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화제의 축사 비하인드 "생마이크인지 몰라..기세로 밀고 나갔다"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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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화제를 모았던 모교 졸업식 축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지난주에 저는 바빴다. 모교인 국민대에서 졸업식 축사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의 축사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4일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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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제를 모았던 모교 졸업식 축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엄정화, ENHYPEN(엔하이픈), LE SSERAFIM(르세라핌),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지난주에 저는 바빴다. 모교인 국민대에서 졸업식 축사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의 축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 받으려 하지 마시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다 하시면서 쭉 가시면 좋을 것 같다. 그만 떠들고 신나게 노래나 한 곡 하고 가겠다"는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이효리는 부끄러워하며 "마이크가 저렇게 생인지 몰랐다. 이제는 기세로 밀고 나가는 거다. 여러분도 어디가서 잘하나 못하나 신경쓰지 마시고, 하고싶으신 대로 하셔라. 살 날이 많지 않으니 이제는 즐기면서 살자"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4일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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