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참여율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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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를 선언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공직자 응급처치 능력 키워 시민안전 지키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지키는 것이 시민봉사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처치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공직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여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은 공직자를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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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공직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기로 하고 공직자 대상 2024년 상반기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9일부터 진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에는 2022년에 교육받지 못한 직원 약 500여명에 대해 소방서의 전문강사 협조를 받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18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던 중, 선제적으로 2022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88%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공직자들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는 즉시 나왔다. 지난해 1월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과 같은 해 12월 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시민을 공직자들이 응급처치하여 구조한 모범사례가 발생한 것.
이에 김포시장은 공직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 실시를 지시하여, 시는 격년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지키는 것이 시민봉사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처치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공직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여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은 공직자를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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