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여자 화장실 안 열려"…그 안엔 여성 쓰러져 있었다

김지은 기자 2024. 2. 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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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서울남부지법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양천경찰서에는 "서울남부지법 1층 여자 화장실 문이 잠겨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화장실 문을 강제 개방했으며, 쓰러진 여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성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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