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나고 있어요♥"..결별설 날린 '★ 커플' 데이트 목격담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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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장수 커플부터 곰신 커플까지 연예계 공식 커플들이 한결같은 견고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커뮤니티에는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의 호주 시드니 데이트 사진과 목격담이 공개됐다.
수영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지만, 둘다 딱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으로 당당한 장수 커플의 해외 데이트를 즐겼다.
결혼을 약속했지만, '나혼자 산다' 출연을 위해 결혼까지 미룬 커플 이장우 조혜원 커플은 말레이시아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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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우리 잘 만나고 있어요"
13년차 장수 커플부터 곰신 커플까지 연예계 공식 커플들이 한결같은 견고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커뮤니티에는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의 호주 시드니 데이트 사진과 목격담이 공개됐다.
장신에 비율이 좋은 두 사람은 둘다 가벼운 셔츠룩 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기운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수영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지만, 둘다 딱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으로 당당한 장수 커플의 해외 데이트를 즐겼다. 일각에서는 13년째 연인사이로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결별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날 목격담으로 황당한 루머를 한번에 날려버렸다.
정경호, 최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손꼽히며 왕성한 배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 커플이다.
정경호는 영화 '보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고, 최수영은 첫 연극 '와이프'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결혼을 약속했지만, '나혼자 산다' 출연을 위해 결혼까지 미룬 커플 이장우 조혜원 커플은 말레이시아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23이 조혜원은 자신의 SNS에 "선크림 안 바르고 돌아다닌 결과..둘 다 헬보이 됐다가 허물 벗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우와 손을 꼭 잡고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는 조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손으 꼭 잡고 쇼핑몰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달 조혜원은 말레이시아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살짝 보이는 이장우의 흔적들로 팬들은 이장우와의 동반 여행 임을 알고 있었다.
KBS2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장우는 조혜원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하고,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며 당당한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장우는 지난해 '2023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 중 조혜원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장우는 "여자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다. 나 '나혼자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다. 부모님 건강하시라"라고 밝혔다. 화제의 수상소감 후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수상소감에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것 만으로 조혜원과의 사이가 더 굳건해졌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곰신 커플도 건재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도현, 임지연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다.
22일 임지연은 SNS에 연어 스테이크, 소바마끼 등을 먹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은 이도현과의 데이트 인증샷이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고 발레파킹에 맡긴 차를 기다리는 나란히 기다리며 여전한 달달함을 뽐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레스토랑 굿즈를 구경하는 등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묘'의 개봉일에 맞춰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이며, 임지연도 영화 '리볼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교제를 인정했다. 임지연은 1990년생, 이도현은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커플의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은 이도현이 군입대로 자주 못보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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