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깃든 아름다움 개념 되짚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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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일 양국의 지식인 140인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지혜와 지식, 지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그 결과물로 출간된 '한국의 지(知)를 읽다'는 일본에서 제12회 파피루스상을 수상했다.
미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한·일 양국 85명의 문화예술인에게 도착한 집필 의뢰서 내용은 이렇다.
때로는 일상 구석구석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고 때로는 삶과 죽음을 관조하는 시선까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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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를 읽다/노마 히데키·백영서/최재혁·신승모 옮김/연립서가/3만5000원
2014년, 한·일 양국의 지식인 140인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지혜와 지식, 지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기획자는 한글이 지닌 세계문자사적 위치를 밝힌 역작 ‘한글의 탄생’을 쓴 노마 히데키. 그 결과물로 출간된 ‘한국의 지(知)를 읽다’는 일본에서 제12회 파피루스상을 수상했다. 다음 과제로 진행된 것이 바로 ‘한국의 아름다움’이다.

이들이 제안한 미의 길잡이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TV’, 윤이상의 교향곡, 이창동의 영화 ‘시’,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인디 음악 잠비나이까지 장르와 영역을 종횡무진 넘나든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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