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 출연 ‘세자가 사라졌다’ 4월 첫 방송으로 편성연기[공식]

손봉석 기자 2024. 2. 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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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오는 4월 13일로 편성 연기를 확정했다.

오는 4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우여곡절 운명 개척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촘촘한 관계성의 스토리를 보여준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던 ‘세자가 사라졌다’가 한 달 남짓 뒤인 4월 13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약 한 달여의 촬영과 편집 기간을 가진 뒤 더욱 탄탄하고 높아진 완성도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세자가 사라졌다’가 탄탄하고 완벽한 이야기를 위해 편성 연기를 결정했다. 혼신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높은 완성도와 촘촘한 개연성의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며 “오는 4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세자가 사라졌다’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앞서 ‘로맨스 코미디’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1차 티저’와 묵직한 스펙터클 서사의 ‘2차 티저’로 극과 극 분위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수호가 ‘세자 실종 사건’에 휘말린 신개념 세자 이건 역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간택된 ‘조선 인간 비타민’ 최명윤 역으로 변신해 ‘차세대 사극퀸’ 등극에 나선다.

전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에도 출연했던 명세빈은 대비 민수련 역으로 등장, 대비라는 신분에 갇힌 한 여성의 삶과 사랑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관록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연기파 배우 김주헌은 최명윤(홍예지)의 아버지이자 어의인 최상록 역으로 분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불도저 순정남’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세자 이건(수호)의 동생이자 조선 최고의 사내대장부 도성대군 역으로 출연해 색다른 상남자 면모를 보여준다. ‘세자가 사라졌다’ 주역 다섯 사람이 ‘세자 실종 사건’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운명을 어떻게 마주하고 풀어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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