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국가대표까지 접수하나... “월드컵 감독직 맡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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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꿈을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코치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에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국가대표팀이다. 월드컵이나 유럽 선수권 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을 훈련시키고 싶다. 나는 그걸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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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꿈을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코치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에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향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53세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질, 잉글랜드, 미국 등 여러 국가대표팀과 접촉한 적이 있지만, 그는 국가대표팀을 감독직을 멀리하고 클럽 감독을 맡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이 자신의 감독 생활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국가대표팀이다. 월드컵이나 유럽 선수권 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을 훈련시키고 싶다. 나는 그걸 원한다”라고 밝혔다.
마음에 두고 있는 국가대표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는 "누가 나를 원할지 모르겠다. 국가대표팀에서 일하려면 클럽처럼 그들이 나를 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를 이끌면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던 과르디올라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온다면 축구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 일을 시작했을 때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월드컵이나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어떤 대회든 경험해보고 싶다. 나도 그러고 싶다. 5년 후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15년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에서 감독을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감독 경력 동안 3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 중에서도 명장이다. 이는 49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맨유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경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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