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치우세요!" 오은영의 초강수..음식 못 씹는 '금쪽이', 문제는 모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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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가 출연, 음식물 삼킴에 문제가 있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은영이 모친의 방법을 지적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육아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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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가 출연, 음식물 삼킴에 문제가 있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은영이 모친의 방법을 지적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육아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금쪽이의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일상을 살펴보기로 했다.아이가 음식 먹기가 힘든 모습. 이에 오은영은 “큰일이다, 한글을 미룰 수 있지만 안 먹는건 생존 문제이기에 절대 놓을 수 없는 문제”라며 “문제는 먹는 시간이 길면 기다리겠지만 음식을 삼켜야 영양분 흡수할 텐데 영양공급이 가장 큰 문제다”고 했다.
저녁에도 금쪽이 모습이 그려졌다.금쪽이는 여전히 씹기만 하고 삼키지 않았다. 그대로 입에서 뱉어내기 반복인 것. 음식이 들어오면 씹기만 할 뿐이었다.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지 살펴봤다. 가족이 외출한 모습. 모친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알고보니 미용실이었던 것. 금쪽이는 미용실을 무서워하며 가기 싫어했다.
온 가족이 총출동할 정도. 금쪽이는 발톱을 깎을 때처럼 무섭단 말을 반복하며 눈물을 쏟았다. 괴로운 듯 격한 움직임에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아이는 공포에 질린 몸부림을 보이기도 했다. 끝나고도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은 가위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감이 있다”면서 스스로 파악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저항이 심하며 공포스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제압당한 두려운 순간의 기억 뿐이기에 이 과정을 충분히 보고 알도록 습득시켜야한다고 했다.이발을 습득시키려면 직접 전동 이발기구를 보여주도록 조언했다.
계속해서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모친에 오은영은 “그건 집어치우세요”라고 말하며 “음식을 꼭꼭 씹게한 후 꿀꺽 삼키는 훈련이 더 중요하다 삼킴 과정으로 성공적 과정을 하기 전 이질적은 새로운 자극을 주면 언제나 경계해아한다”며 의도는 좋지만 독이 되는 방식이 많다고 했다.
계속해서 키즈카페에서 노는 모습을 공개, 오은영은 영상을 멈추더니 “어머니가 도전해보자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며 “아이는 불편하지만 엄마에 대한 믿음이 있어 도전하는 편, 하지만 공포감을 느끼는데 엄마는 ‘한 번 더 해볼까?’ 이러신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경험은 나쁘지 않지만 금쪽이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많은 경험과 도전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하나라도 편안하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아이라는 것. 지속적인 수동적인 입장은 무력감까지 만들어 변화가 없을 것이라 염려했다.
노력은 하지만 방향이 잘 못 됐던 모친. 이에 오은영은 “열심히 하지만 굉장히 둔감한 엄마, 경험과 도전에 몰두되어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고려하지 않는 매우 둔감한 엄마”라고 말하며 “이렇게 하는거 하지 말아야한다 , 금쪽이가 배우지 못하는 것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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