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혼다 타일랜드 둘째날 공동 1위…김효주 1타차 4위 [LPGA]

하유선 기자 2024. 2. 23.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세계랭킹은 60위까지 밀린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겨냥했다.

김세영은 23일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세영,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세계랭킹은 60위까지 밀린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겨냥했다.



 



김세영은 23일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김세영은 전날 단독 2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틀 연달아 5언더파 67타씩 때린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이 김세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날 성적에 따라 2라운드 조 편성이 정해졌다. 1라운드 선두였던 젠베이윈(대만)과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김세영은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홀(파5) 이글, 8번홀(파3)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그 사이 젠베이윈은 파 행진을 이어갔다.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한때 2타 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후에는 추가 버디 없이 13번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으며, 추격자들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



 



김세영의 샷은 1라운드 때보다 흔들렸고, 퍼트 수는 27개를 유지했다.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2개에서 9개로 줄었고, 그린 적중도 15개에서 12개로 줄었다. 



김세영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고, 이번 주 LPGA 투어 통산 13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첫 출격한 김효주(28)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만들었다.



 



순위는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왔으나, 선두와 간격은 3타 차에서 1타 차로 좁혀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