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故신사동 호랭이 유작, 트라이비 신곡 아닌 TAN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23.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의 유작이 그룹 TAN(티에이엔)의 신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MK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신사동 호랭이의 유작은 TAN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HYPERTONIC'이다.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는 23일 오후 향년 41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신사동 호랭이, 오늘(23일) 숨진 채 발견
유작은 TAN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HYPERTONIC’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의 유작이 그룹 TAN(티에이엔)의 신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MK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신사동 호랭이의 유작은 TAN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HYPERTONIC’이다. TAN은 3월 컴백을 위해 설 연휴 타이틀곡을 녹음을 마친 상태에 비보를 접하게 됐다.

신사동 호랭이의 유작이 그룹 TAN(티에이엔)의 신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MBN스타 제공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는 23일 오후 향년 41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숨진 채 발견된 고인은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숨졌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처음에는 가수의 꿈을 가졌지만, 우연히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기회를 잡았다. 2011년에는 작곡가에서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맡았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그가 프로듀싱을 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표했다.

한편 TAN는 MBC의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결성되어 2022년 3월 데뷔한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으로, 마지막 앨범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