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라이스 조합에 ‘프랑스 국대’ 추가한다…‘대리인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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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드리앙 라비오(28)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 합류한 라이스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외데가르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HITC'는 "아스널은 라비오를 장기적으로 관찰했다. 이미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들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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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드리앙 라비오(28)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5경기를 치른 현재 17승 4무 4패로 승점 55점을 획득하면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승을 거뒀다. 지난 5일에는 우승 후보 리버풀을 3-1로 격파하면서 우승 후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아스널을 향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풀백 게리 네빌은 방송을 통해 “어쩌면 리그 3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스널한테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이맘때쯤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강한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시즌은 3위를 달리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비교적 적은 부담감으로 우승 경쟁에 임하고 있는 아스널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스널의 원동력으로는 마르틴 외데가르드(25), 데클란 라이스(25)가 꼽힌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 합류한 라이스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외데가르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라비오의 열렬한 팬으로 올여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라비오는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랜 시간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라비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라비오는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
아스널 이적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HITC’는 “아스널은 라비오를 장기적으로 관찰했다. 이미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들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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