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국가대표팀 맡고 싶다"→中 팬들도 러브콜 "중국을 월드컵에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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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보고 싶다."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의 인터뷰에 중국 대륙의 축구팬들도 흥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내보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이날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수많은 중국 축구팬들이 "중국을 맡아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보내달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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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의 인터뷰에 중국 대륙의 축구팬들도 흥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을 훈련시키고 싶다"며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특정 팀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가 나를 원할지는 모르겠다. 일단 국가대표팀에서 일하려면 클럽에서처럼 그들이 나를 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5년 후가 될지, 10년 또는 15년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월드컵이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 등에 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레전드 출신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도 꼽힌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시티 등을 맡으며 무려 32개에 달하는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이던 2008~2009시즌 프리메라리가, 코파델레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를 이끌고도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끌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계약기간이 길게 남은 것은 아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농담 반, 진담 반의 유머 섞인 희망사항이겠지만, 어떻게든 명장을 데려오고 싶은 간절함이 담겼다. 참고로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처음 출전한 뒤 20년 넘게 꿈의 무대를 밟지 못했다.
중국뿐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한국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축구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부진, 업무 태도 논란 등으로 지난 16일 경질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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