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R&D 과제 이끌 '과학기술통'

윤현성 기자 2024. 2.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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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1차관으로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3일 선임했다.

부처명이 현재와 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 이후에는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2020년 거대공공연구정책관, 2021년 기초원천연구정책관, 2022년 연구개발정책실장 직을 수행했다.

이 신임 차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R&D(연구개발) 예산, 글로벌 R&D, 미래 인재 육성 등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과학기술 분야 주요 과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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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에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임명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1차관으로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3일 선임했다.

1969년생인 이 신임 차관은 충암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 학사 학위와 특허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쭉 과학기술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연구환경안전과장과 양자협력과장직을 맡았고, 2009~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분석과장과 과학기술전략과장 직을 거쳤다.

이후 2011년 주독일연방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본분관 참사관을 거쳤다가 2014년 다시 미래창조과학부로 돌아와 미래인재정책과장과 연구개발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부처명이 현재와 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 이후에는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2020년 거대공공연구정책관, 2021년 기초원천연구정책관, 2022년 연구개발정책실장 직을 수행했다.

2015년에는 근정포장을 받았고, 2023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 신임 차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R&D(연구개발) 예산, 글로벌 R&D, 미래 인재 육성 등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과학기술 분야 주요 과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과학기술을 전담하는 1차관직을 외부 인사가 아닌 내부 승진으로 발탁한 것도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필

▲1969년 출생 ▲연세대 화학공학과 졸업 ▲연세대 특허법 석사 ▲1994년 30회 기술고시 합격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연구환경안전과장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양자협력과장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분석과장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전략과장 ▲2011년 주독일연방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본분관 참사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과장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과장 ▲2017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2023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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