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부인‥"계좌 있다고 조작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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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두둔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재판에서 피고들이 유죄를 받았고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자 "계좌가 있다고 해서 주가 조작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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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두둔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재판에서 피고들이 유죄를 받았고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자 "계좌가 있다고 해서 주가 조작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22억 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사를 촉구한 적이 있냐'는 질문도 일축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미 민주당이 고발해 법무부장관을 지휘 라인에서 배제하고 특수부 검사들 수십 명이 2년 넘게 집중 수사를 했는데도 결국 아무 처리가 없었던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지나쳤다는 지적에 한 총리는 "지난달 법무부 등에서 설명한 내용"이라며 "다시 일일이 설명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405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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