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김유민, 볼란테 기용 카푸 앞세워 8강 합류
강윤식 2024. 2.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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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
▶젠지 김유민 대 울산 박상익
1세트 김유민 4 대 1 박상익
2세트 김유민 3 대 2 박상익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이 울산 HD FC의 박상익을 꺾고 개인전 8강에 합류했다.
김유민이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박상익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다. 세트 스코어는 2 대 0이었지만, 내용은 쉽지 않았다. 대승을 한 1세트조차 80분까지 0 대 1로 뒤진 경기를 펼쳤고, 2세트 역시 연장까지 가는 경기를 했다. 결국 박상익의 추격을 뿌리친 김유민은 8강에 올랐다.
1세트 김유민은 경기 초반부터 박상익의 위협적인 전환 패스에 이은 크로스에 고전했다. 결국 헤더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 이후에도 비슷한 패턴의 공격에 흔들리면서 위협적인 상황을 자주 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0 대 1로 마치며 후반전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김유민은 결국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 완벽히 살아난 김유민은 과감한 슛을 시도했고, 결국 연장 전반 역전 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번 날카로운 역습으로 네 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4 대 1로 마쳤다.
김유민은 두 번째 세트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는 박상익의 움직임을 잘 틀어막는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지속적인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선제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박스 안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날카로운 컷백으로 빠르게 동점 골을 만들었다.
1 대 1로 맞은 후반전에서 김유민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장을 넓게 쓰는 플레이를 펼쳤다. 점유율을 높이며 서서히 박상익을 압박한 김유민은 호나우두로 그대로 밀고 들어가 역전 골을 기록했다. 승부를 굳혀가던 김유민은 경기 후반 무리한 드리블로 공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이 이어졌다. 볼 점유율을 높인 김유민은 침착하게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연장 후반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패스 플레이를 이어간 김유민은 마침내 카푸로 득점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젠지 김유민 대 울산 박상익
1세트 김유민 4 대 1 박상익
2세트 김유민 3 대 2 박상익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이 울산 HD FC의 박상익을 꺾고 개인전 8강에 합류했다.
김유민이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박상익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다. 세트 스코어는 2 대 0이었지만, 내용은 쉽지 않았다. 대승을 한 1세트조차 80분까지 0 대 1로 뒤진 경기를 펼쳤고, 2세트 역시 연장까지 가는 경기를 했다. 결국 박상익의 추격을 뿌리친 김유민은 8강에 올랐다.
1세트 김유민은 경기 초반부터 박상익의 위협적인 전환 패스에 이은 크로스에 고전했다. 결국 헤더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 이후에도 비슷한 패턴의 공격에 흔들리면서 위협적인 상황을 자주 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0 대 1로 마치며 후반전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김유민은 결국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 완벽히 살아난 김유민은 과감한 슛을 시도했고, 결국 연장 전반 역전 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번 날카로운 역습으로 네 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4 대 1로 마쳤다.
김유민은 두 번째 세트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는 박상익의 움직임을 잘 틀어막는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지속적인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선제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박스 안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날카로운 컷백으로 빠르게 동점 골을 만들었다.
1 대 1로 맞은 후반전에서 김유민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장을 넓게 쓰는 플레이를 펼쳤다. 점유율을 높이며 서서히 박상익을 압박한 김유민은 호나우두로 그대로 밀고 들어가 역전 골을 기록했다. 승부를 굳혀가던 김유민은 경기 후반 무리한 드리블로 공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이 이어졌다. 볼 점유율을 높인 김유민은 침착하게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연장 후반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패스 플레이를 이어간 김유민은 마침내 카푸로 득점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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