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신사동호랭이 추모…"덕분에 수많은 추억 얻어,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박서연 기자 2024. 2.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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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소연 SNS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추모했다.

23일 소연은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되었습니다"라며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신사동호랭이(호양오빠) R.I.P"라고 글을 남겼다.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구체적인 사인 등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1983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쥬얼리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마이티마우스 '에너지', 티아라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슈가프리(Sugar Free)', 현아 '버블 팝(Bubble Pop)', 트러블 메이커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에이핑크 '노노노(NoNoNo)', EXID '위아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 지난 2021년 유니버설뮤직과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를 공동제작했고, 지난 20일 트라이비는 1년 만에 새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로 컴백했으나, 신사동호랭이의 비보로 이번 주 예정돼 있던 컴백 일정을 취소 및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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