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지연' 티웨이항공 미인가 기체부품 사용 정황 발견

박효정 2024. 2.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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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웨이항공이 인가받지 않은 기체 부품을 사용한 정황을 발견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티웨이항공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 미인가 냉난방 부품을 활용한 정황을 찾아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12월까지 5개월간 기체 결함에 따른 결항과 지연을 5차례 반복하는 등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정비 분야 지표가 악화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티웨이항공 #미인가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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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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