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장 직캠’ 세계탁구 안재현 공격에 라켓 던진 상대 선수

박선우 2024. 2.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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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임종훈과 안재현, 장우진으로 꾸려진 남자대표팀이 덴마크를 이기고 4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임종훈이 두 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덴마크와 1대 1로 맞선 가운데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안재현이 3대 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안재현은 듀스 접전 끝에 두 번째 게임을 가져와 홈 팬들을 즐겁게 했는데 상대인 안데르센이 화가 나 라켓을 테이블 위에 집어던질 정도였습니다.
여자대표팀의 응원 속에 동메달을 확보한 남자대표팀은 세계선수권 단체전 4회 연속 메달 획득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내일 열릴 4강전의 다음 상대는 '세계 최강'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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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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