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현 "당대표 흔드는 의원, 평가 나쁜 게 당연"
- 당대표 흔드는 의원, 평가 나쁠 수밖에 없어
-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 의원은 '하위 20%' 평가 당연
- '평가 내용 모르겠다'? 언론용 답변
- '변(호사)핵관' 6명 출마? 인재풀 생각하면 많지 않아
- 공천파동 진정되면 '정권심판론' 살아날 것
- 총선 목표가 '이재명당'? 동의할 수 없어 김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현 전 의원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의 탈당도 이어지고 있고요.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환골탈태 과정에서 생기는 진통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는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현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공천 어떻게 되시죠? 김현 의원은.
◎ 김현 > 저희 안산은 선거구가 줄어들어서 4개 지역에서 3개로 조정이 돼야 되는데요. 그게 지금 합의가 안 돼서 전체적으로 합의를 해서 본회의 통과돼야지만 경선을 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데, 지금 저희는 탈당한 지역에다가 조정되는 지역이어서 깜깜이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직 불안하신 건가요?
◎ 김현 > 불안한 건 아니고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요새 시끄러운데요. 김현 의원도 전에 공천 배제 당한 적 있죠?
◎ 김현 > 2016년도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때 사실 지금 의원들 평가를 해서 배제시키는 거, 그때는 하위 20%를 아예 배제시켰어요. 출마를 못하게.
◎ 진행자 > 지금은 감점이고요.
◎ 김현 > 지금은 감점이고요. 그걸 처음으로 도입한 게 2016년도예요. 근데 그때는 공개를 하는 걸 방향을 잡아서 그게 20%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탈당해서 국민의당으로 갔죠. 안철수 신당으로 가서 그때 저희가 123석 122석 그럴 때 아마 한 30몇 석을 안철수 신당이 받게 되는 그런 참사가 벌어지는데 그때 저는 사실은 하위 20%에 들어간 게 아니고 세월호 사건으로 재판을 받았죠. 기소만 돼도 불이익을 주겠다라는 제한이 있었는데 사실은 1심에서 무죄가 났거든요. 무죄가 난 다음 날 당시에 사무총장이 저한테 전화해서 무죄가 난 건 축하한다, 그런데 컷오프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냥 승복했죠.
◎ 진행자 > 그때 억울하셨습니까?
◎ 김현 > 억울한 정도가 아니죠. 사실은 그리고 재심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도 거의 한 2주를 뭉개가지고.
◎ 진행자 > 그럼 김현 의원도 당시에는 상당히 억울하셨는데 그 상황과 지금 어떤 공천을 둘러싼 이 갈등, 어떻게 보세요?
◎ 김현 > 그리고 2020년도에는 이해찬 대표가, 이해찬 대표도 사실은 하위 20%에 들어가지 않은데 공천 배제를 시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때 1차, 2차, 3차 4차까지 가면서 컷오프를 순차적으로 했는데, 하위 20%를 하고 그 다음에 정적 제거 형태로 소위 친문 계열 핵심들을 공천을 안 주는 방향으로 가고, 그 다음에 정세균 라인에 있는 사람들도 이제 공천을 배제시켰어요. 그래서 그때 정청래 의원이 배제되고
◎ 진행자 > 2020년 말씀이죠.
◎ 김현 > 2016년도에.
◎ 진행자 > 아, 2016년.
◎ 김현 > 그렇게 해서 저희가 2020년도에는 20%를 공개하지 않고 그냥 경선을 해서 감점 20%로 되신 분도 있고 단수공천이어서 경쟁자가 없어서 국회의원이 되신 분도 있고, 그래서 공개를 안 하는 걸로 한 거죠.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어떤 이 공천 갈등, 공천 파동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친명 비명횡사다, 이런 비판. 갈수록 시끄럽다 비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 김현 > 그동안, 그동안 저희가 2022년도 대선 지고 지방선거 지고 8월 달에 전당대회가 있을 때 그때 소위 지금 비명 반명이라고 일컬어지는 분들 중에 이재명 당대표 출마를 하지 마라, 출마하면 안 된다라고 공개적으로 움직였던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77.77%로 압도적으로 당선이 되고 난 뒤에 계속적으로 당 안에서 소위 반명그룹이 조직이 되면서 이재명 대표를 물러나라, 그 다음에 비대위를 구성하자, 그리 고 조기 선대위를 구성하자, 이런 제안이 끊임없이 있었죠. 그러고 나서 2월 27일 날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투표가 있을 때 사실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또는 당원들이 놀랐던 게 우리 당 안에 그렇게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지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상상 못했었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9월 21일 날은 급기야는 가결에 가담해서 체포동의안이 기각이 되는 일을 경험했던 거예요. 그렇게 보면 의원들 안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표가 됐으니까 임기를 보장하자라는 의원들이 다수가 있었고 흔드는 의원들이 소수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민주당의 길, 내지는 민주주의4.0 이런 조직을 만들어서 숙의를 해왔죠. 소위 의견 그룹이 있었는데 그럼 당연히 170명 가까운 국회의원들이 저 국회의원들은 왜 저러나 하는 평가를 다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말은 안 하지만 어떤 분이 가결했고 어떤 분이 부결했고 어떤 분이 기권했는지 대충 정서는 아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당 안에는 우리가 명문 정당으로 총선을 치르자, 그리고 야당이 됐으니까 좀 단합하고 단결하자라는 국민의 요구와 민주당원들의 요구가 있는데, 그 안에서 계속적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흔드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평가가 나쁠 수밖에 없는 거고 그 평가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지는 게 정치인의 태도잖아요. 그래서 지금 벌어진 일들을 보면 그런 걸 모르고 그랬나 그러면 다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 진행자 > 김 의원님 말씀을 좀 간단히 정리하면 당시에 이재명 대표의 어떤 사법 처리에 찬성한 그런 분들은 당연히 하위 20% 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이 논리.
◎ 김현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면은 지역 활동에 대한 평가와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당 기여도, 공약이행률 가지고 1000점을 가지고 하는 거고 그중에는 초선의원에 대한 평가, 상임위 평가가 다 반영이 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 지역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하면 권리당원들이 점수를 매길 거 아닙니까. 적합도 조사를 했어요. 그럼 잘했다 못했다, 그 다음에 그 사람은 더 이상 하면 안 된다, 이런 평가를 당원들이 하니까 당연히 당대표를 흔들거나 제대로 대여투쟁을 안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쁠 수밖에 없는 거죠.
◎ 진행자 > 이른바, 이른바 어떤 비명에 초점을 맞췄다는 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 김현 > 그렇죠. 정당에서 170명을 가지고 20%를 뽑는 거잖아요. 하위 20%를 정하는 거니까 그 정하는 20%에는 본인들이 그렇게 하면 당원들이 싫어하는 일을 하는 국회의원이
◎ 진행자 > 당원의 바람을 따르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 김현 > 평가를 나쁘게 받을 수밖에 없고요.
◎ 진행자 > 당연하다.
◎ 김현 > 또 하나 대정부 질문 같은 거를 잘하는 국회의원들은 박수 받을 것이고 안 하는 국회의원 또는 당직이 없는 국회의원들은 점수가 나쁠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그런데 당시에 어떤 이재명 대표를 흔들지 않은 비명계도 그 대상이 됐다, 이런 부분은 없습니까?
◎ 김현 > 그건 알 수가 없잖아요. 사실은 지금 하위 20%가 공개된 명단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자복을 하신 분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당이 지난번 2016년도처럼 명단을 공개한 게 아니거든요. 근데 본인이 10%에 들어갔다라고 얘기해서 알게 된 거기 때문에, 그리고 통보를 하더라도 개인에게 통보를 하기 때문에 노출되는 건 스스로 노출한 거잖아요. 지금 이 문제가 그렇게 되면 평가를 경선할 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공개하신 분도 있을 거고, 아예 힘드니까 탈당의 명분으로 삼은 분도 있을 거고, 다양한 형태로 나오는데 서른여섯 분 중에 본인 스스로가 공개한 게 한 여섯 분 정도 되고 서른 분들은 지금 함구하고 있는 거고 이미 그중에는 공천을 받은 분도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단수공천의 경우는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요.
◎ 진행자 > 김 의원님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다시 정리하면 비명계의 하위 평가에 집중된 것은 사실일 수 있다. 다만 그분들은 그동안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있어서 당과의 방향이 다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선택을 해왔고, 이재명 대표를 끊임없이 흔들라고 그랬었다. 그분들이 낮은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하다, 이렇게 정리해야 된다는 말씀.
◎ 김현 > 평가를 의정활동, 당 기여도, 공약이행, 그 다음에 주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하위 20%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20% 안에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거는 객관적으로 예를 들어서 우리가 볼 때 야당이 됐을 때잖아요. 여당일 때는 4년을 놓고 평가하는 거기 때문에 마지막 3년, 4년 차에 대한 평가가 집중될 수 있어요. 다면평가는. 그럼 당직자가 볼 때 저분 당직자 평가도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럼 당직자들이 볼 때 예를 들어서 집회도 잘 안 나오고 또 당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때 잘 안 하고, 그런데 모여서 대표를 공격하고 당을 공격하는 걸로 보면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결과치가 나오는데 억울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번에는 본인이 하위 20%가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는 의원들도.
◎ 진행자 > 그렇다면 말입니다. 이런 논란이 생긴 것 중에 하나가 도대체 기준이 뭐냐 지금같이 기준을 명확히 하시면 또 어느 정도는 논란이 다른 부분으로 번지는데 기준을 모르겠다. 도대체.
◎ 김현 > 기준 다 압니다. 우리. 왜냐면은 굉장히 두꺼운 자료들을 가지고 와서 평가를 하고요. 그 다음에 제출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어떻게 어떻게 활동했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된 분량 다 보고하고 그 다음에 적합도 조사는 돌아가는 여론조사가 돌아가기 때문에 그건 근거로 나오는 거고, 계량화시킨 것이 거의 90%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분들은 그거는 언론용 아닌가 싶어요.
◎ 진행자 >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검찰의 공작 수사라고 보시는 거죠. 규정하시는 거죠.
◎ 김현 > 당연히 그렇고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원내대표단이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당론을 정하지는 않더라도 당론에 준하는 부결을 시키겠다는 결의를 했기 때문에,
◎ 진행자 > 그 결의를 위반한 것은 분명히 어떤 하위 점수를 받을 만한 조건이다.
◎ 김현 > 그렇죠.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서 비명계가 몰려 있다 이런 설명이시죠.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그 설명의 기준에 따라서 구분이 됐더라도 이런 비판도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어떤 변호인단이 대거 진입했다.
◎ 김현 > 6명이라고 지금 오늘 한 언론에서 사설로 나왔던데요. 그동안 예를 들어서 대선 때 법률위원회라는 게 있습니다. 저희 당에. 그리고 그동안 그 이전부터 선거를 준비해 왔던, 예를 들어 2020년도부터 선거를 준비했거나 2022년도 지방선거를 준비했다거나 그 이전부터 했던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게 광주에 박 모 검사 출신의 변호사, 그다음에 금천구의 조 모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 두 분하고 또 부천 어느 지역 이렇게 얘기하는데 사실은 국민의힘은 검사당이라는 거고요. 저희는 검사들이 일부 들어왔지만 법조인들이 소위 인재영입에 상당 기반을 둘 수밖에 없어요. 인적풀이 들어오는 거는 당직을 했다거나 시민사회 출신이거나 내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이런 운동을 했던 분들이에요. 저희 야당 여당이나 저희 풀이, 인재풀이라는 거는 제한돼 있는데 변호사 출신이 6명이라는 점은 제가 볼 때는 그게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죠. 왜냐하면 1천 명 중에 한 대략 6명이니까요.
◎ 진행자 > 비판하는 쪽에서는요. 그리고 약간의 사실도 섞여 있는데 무슨 얘기냐 하면 여론조사 추이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 가지 설명을 해야 돼서. 근데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분명한 것은 여당의 정당 지지율은 상승 추세이고, 추세선이 굉장히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야당의 정당 지지 추세는 하락세이다. 이것은 이 공천 파동을 반영한 것이다. 이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 > 제가 볼 때는 지난주에 그게 갤럽여론조사가 저희가 뒤지는 걸로 나오고요.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또 2% 차이가 나는 걸로 봤거든요.
◎ 진행자 > 어떤 여론조사인지 그건 말씀을 해주셔야 됩니다.
◎ 김현 > 갤럽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 진행자 > 이따 찾아가지고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 김현 > 갤럽에서 오늘 여론조사한 거는 20~22일 정당 지지도 한 거예요. 그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내용인데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7%로 나왔고요. 그 다음에 또 한 언론사 여론조사도 크게 차이 안 나는 게 있었습니다.
◎ 진행자 > 잠시만요. 읽어드려야 돼서요.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조사했고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 벌인 결과입니다. 거기다 더 읽어보면 국민의힘은 37% 민주당은 35% 오차범위 내죠.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녹색정의당 2% 등등이고.
◎ 김현 > 그래서 전주에 비해서 4% 올라간 게 나왔고요. 그 다음에
◎ 진행자 > 추세는 아니란 말씀을 하시는 거죠.
◎ 김현 > 네, 제가 볼 때는 여론조사 분석하신 분들의 말씀을 전언으로 전하면 국민의힘이 당내 경선을 할 경우는 그 진영이 결집하고 저희는 1월 달에 25일 26일 27일 이때 적합도 조사를 많이 했을 때 저희가 여론에 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여당은 사실은 떨어지는 분들이 다른 자리를 갈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당내 혼란이 그닥 크지 않고, 야당은 저희가 180석에서 시작한 거고 168석에서 특히 수도권에서 밀집되다 보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당내 반발이나 갈등이 수면 위에 올라올 수 있는 건데 경쟁을 하다 보면 그런 문제가 생겨서 저는 정돈이 되면 이 문제는 어쨌든 이번 선거는 윤석열 심판과 그 다음에 민생 파탄에 대한 책임,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그런 여론에 대한 거기 때문에 야당이 여당을 견제해야 된다 이런 게 사실은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정도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그런 여론조사보다는 훨씬 높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가 요새 하도 조심스러워서 다시 한 번 부가 설명을 드리면 한국갤럽 방금 말씀드렸던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였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요. 이런 공천파동, 공천갈등 이런 식으로 계속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고, 여론조사 추이는 지금 것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추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말씀이신데
◎ 김현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런 파동, 민주당으로서는 민주당의 어떤 철학과 맞지 않는 분들의 하위 점수를 주는 건 당연하다고 하셔도 이런 파동 자체가 과연 총선에 도움이 되느냐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를 들면 총선 승리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석을 좀 잃더라도 이재명의 당을 확실히 만들겠다 이런 비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 > 그거는 저는 동의할 수 없고요. 사실은 현역의원의 교체지수가 혁신과 변화의 기준점이다라고 불과 6개월 전에 전 언론과 정치권에서 이 했던 내용이고, 심지어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하위 20%를 공개한다고까지 얘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은근슬쩍 사라지고 현역의원이 단 한 명도 컷오프가 안 됐다라는 것도 있고, 기소돼가지고 재판받는 분조차도 지금 다 공천을 줬다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거에 반해서 저희는 어쨌든 시스템공천을 하고 있는 거고, 그 와중에 본인이 내가 들어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도 어쨌든 점수가 큰 차이로 20%에 들어가고 말고가 아니라 미미한 점수 차이가 났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님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러나 도리가 없이 우리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들이니까 수용해 달라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현역의원들에 대한 교체지수를 맞추기 위해서 침대 축구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20%면 10%는 마이너스 30%, 그 다음에 그 위는 20%잖아요. 근데 현역의원들이 현수막을 12월 1일까지는 다 걸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지도도 매우 높고 그 다음에 활동에 대한 평가도 있고 시도의원들이 있고 대선 지방선거를 전국 선거를 두 번에 걸쳐서 했기 때문에 지역의 인지도는 경쟁자보다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현재까지 경선한 걸로 보면 광주에서 현역국회의원 세 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역의원들이 거의 다 당선이 되고 단수공천도 많이 됐습니다. 지금처럼 국회의원 숫자가 줄더라도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갈 수 있는 정당으로 하게 하기 위한 의도성, 내지는 사천, 이런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의 정도이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간 거의 다 됐는데 그런 어떤 당 지도부의 입장에서는 그런 입장을 표시하실 수도 있는데, 어차피 근데 불복하고 탈당하고 이러면 표 분열되고 선거에 불리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어떤 현실적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 > 일단은 지금까지는 이수진 의원이 탈당하고 그리고 이미 탈당하신 분들이 한 다섯 분 계시지 않습니까? 이준석 신당에 가 있거나 이낙연 정당에 가서 현상들이 있을 텐데 그거는 민주당만 그런 게 아니라 국민의힘도 그런 현상들이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요. 그리고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 안산의 경우도 상록을에 낙하산 공천 받아서 내려와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라고 지금 그동안 준비했던 분이 움직이고 있어서 그건 거의 다 정리됐을 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결과를 봐야 된다.
◎ 김현 > 네, 1~2주가량은 혼선과 혼돈이 있겠지만 정비되는 속도는 민주당이 그 늦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보여지고 그래서 정리가 돼서 1대 1로 붙었을 때 그리고 또 나가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거는 그렇게 큰 폭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최종 상품을 봐야 안다. 어차피 저쪽도 시끄러울 가능성도 남아 있다.
◎ 김현 > 지금 이미 현장에서는 그런 걸 목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김현 > 네.
◎ 진행자 > 지금까지 김현 전 의원이고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모셨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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